
조선인조때 매화가지만을 남기고 (朝鮮仁祖時一枝梅枝留)
흔적을 남기지 않는 영웅이 있엇으니(無痕迹英雄存在)
그 이름을 일지매라 하였다 (其名一枝梅)
이 책은 일지매의 일거수일투족을 유심히 관찰한(冊一枝梅一擧手一投足有心觀察)
배선달이 기록하여 엮은것이다.(裵先達記錄冊)
아마 이런뜻인듯 하다.

기이일지매책 소품에 쓰인 글이 아마도 그냥 우리말 어순에 뜻만 한자를 쓴 서기체(誓記體) 인것 같다.
배선달이 과거에 합격한 엘리트이긴 하지만 책의 독자들은 하층민일 것인데
정말 배선달이라는 인물이라면 한글로 적지 않았을까 생각해본다.
그 액(재난-아마 호란인듯)이 있은뒤를 이어 기록...
일지매 홈페이지의 작품연대를 보면 태어난 때가 광해 4년 1612년 任子年 이니 탄생시기가 병자년 이라는 뜻은 아닌듯하다, 병자년 활약상을 기록했다는 뜻인듯

(배선달)이 일지매를 처음 봤을때가 일지매가 (요동에서)귀향한때 16세이니
16세 이전의 이야기는 나중에 배선달이 일지매의 자료를 수집하여 첨부하였다.
(구자명 이야기)
특채로 포졸에 입문할 정도로 두뇌가 탁월 하여 어려서 포졸로 특채 되었다.
포졸로 특채된데는 특별한 사연이 있는데(存在) 그 사건의 과정을 만나보자.
如의 쓰임을 잘 모르겠다.

도적떼가 출현하였는데 구자명의 조언으로 (도적떼를)체포하였다. 포졸들이 그 영민함에 감탄하였고
그 공을 치하하여 어린아이임에도 불구하고 구자명을 포졸로 특채 하였다.
(다시 일지매 이야기)
(친부가)위혐하자 아기를 지키기 위해 구출하여 법회에 참석한다는
핑계로 청국 (그러니까)당시의 후금으로 갔다.

청국 토호를 만나..
(아기를)구원하기 위해 법회에 참석한다는 이유로 당시의 후금인 청나로 넘어갔다.
여행중에 열공은 청국토호를 만났는데 (그가)후손이 없어 고민하자 토호에게....

마음이 흡족하여 만났다. 열공은 아기를 토호의 자식으로 입적(入籍) 시켰다.
아기가 가난한 동네 매화 나무 아래 놓여져 있었다 하여 그 이름을 일지매라 지었다.
그후 일지매는 토호의 자식(子息)으로 자랐다.
양부모는 일지매를 귀하게 (키웠고)
일지매는 (그들이) 양부모인지 모른채
순종하며 지내며 어느덧 여덟살이 되었다.
원곡을 듣고는 '이거 주님노래 아니야'라는 생각이 들던데 역시나.
원곡을 괜히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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